양허초안이란 양국이 FTA를 통해 어떤 품목을 얼마만큼 개방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검토안으로 품목 리스트를 말한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진 한-중 FTA 제8차 협상(2단계 첫 협상)이 이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초민감품목(20년 이상 개방유보)을 제외하고 일반품목(10년 내 개방), 민감품목(10~20년 내 개방) 위주로 양허안을 제출했다.
우리 측이 제출한 양허 품목에는 철강·석유화학·기계류 등을 포함시켰다. 우리 입장에서는 덜 민감하지만 중국시장에서 강세를 띨 수 있는 품목이다.
중국 측에서는 일부 농수축산물과 비철금속 등을 포함시켰다.
제9차 협상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일정은 양국이 추후에 협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제9차 협상에서 초민감품목 리스트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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