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 자전거길은 그동안 다른 국토종주자전거길에 비해 찾는 인파가 적었다.
보통 종주코스 하면 새재자전거길에서 곧장 낙동강자전거길(상주시 퇴강리)로 이어 달리기 때문에, 상풍교(상주)-안동댐까지 약 60km의 낙동강 상류를 빠트리는 경우가 많다. 종주 자전거인들이 즐겨 찾는 인증센터 또한 안동댐인증센터 단 한 곳만 설치된 탓도 있다.
녹색자전거열차가 낙동강 상류 종주자전거길을 찾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씨는 "낙동강 하류 못지않게 상류의 강변과 마을 풍광도 정취가 있었다"면서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 이정표 유지관리가 부실했다. 또한 자전거길이 병산서원이나 하회마을 등 지역 명소와 연계되지 않은 점도 아쉬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백호고개 낙암정 등 일부구간에서 자전거길을 알리는 노면표식이 사라진 경우가 많았다. 노면에 도포된 파랑색 실선과 자전거 이미지는 자전거 종주여행의 길라잡이다.
한편 다음 녹색자전거열차는 오는 30일 1박2일 여정으로 강정고령보인증센터-을숙도인증센터까지 낙동강 나머지 하류구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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