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미투데이는 2008년 12월 네이버에 인수됐고, 이듬해인 2009년 주간 순방문자수에서 트위터를 앞설 정도록 성장했다.
네이버 측은 28일 "미투데이가 자사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SNS의 브랜드 파워에 밀려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며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페이스북 등 글로벌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장세는 뚜렷한 반면 미투데이는 서비스 활동성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급감했고, 그마저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 있어 사실상 서비스 운영 및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무한경쟁 환경하에서 제한된 리소스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미투데이는 2014년 6월30일까지 서비스되며, 네이버는 2014년 1월1일부터 이용자들이 생성한 콘텐츠에 대한 백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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