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또 한번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통시장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광주신세계는 4일 오전 11시 서구 양동시장 내 농산물 도매상점인 ‘야채박사’에서 ‘광주신세계 희망가게 1호점’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점식에서는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야채박사 박정현 사장에세 광주신세계 희망가게 1호점 명패를 전달한다. 이후 오픈 축하 세레모니 및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희망가게’는 지난 8월 양동시장상인회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영’을 목표로 체결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희망가게 프로젝트는 광주신세계가 양동시장 내에서 영업환경이 열악한 매장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후원하는 전통시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프로그램이다. 양동시장상인회가 희망가게에 적합한 매장을 선정하면, 광주신세계가 각종 집기 개보수 등의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 지원 및 백화점식 상품 진열기법과 가격 표기방식 등의 마케팅 노하우도 함께 전수해준다.
 
희망가게 1호점인 야채박사의 성공적 오픈을 위해 광주신세계는 지난 11월부터 1000여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한달여에 걸쳐 매장 집기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진행했고 매장을 완전히 새롭게 꾸밀 각종 진열대의 제작 및 디자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매장 리뉴얼 공사가 마무리된 시점에 백화점 광고디자인 담당자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일주일 동안 박정현 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교육을 실시하고, 백화점의 마케팅 전략을 전통시장의 영업환경에 접목한 일명 ‘전통시장 맞춤형 판매전략’을 선보이는 등 희망가게 1호점의 성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유신열 대표이사는 “희망가게 1호점 오픈은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광주신세계와 양동시장의 하나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광주신세계는 양동시장 내 희망가게 2호점, 3호점 등이 연이어 오픈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아울러 지역 전통시장을 위한 이색적인 문화 이벤트 기획 및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 등 다각적 후원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 5월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의 리뉴얼 공사를 지원해 천원밥상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운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