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뷰는 'DSME Advanced Viewer'의 약자로 선박과 해양제품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CAD로 만들어진 3차원 설계도면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등 대용량의 선박·해양 설계 검토에 특화됐다.
다뷰는 설계모델이 크고 무거운 조선해양분야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단순히 보는데 그치지 않고 설계 검토 및 배치 최적화, 블록의 사전 간섭여부 검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설계조직은 물론 생산현장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직접적인 이익도 크다. 대우조선은 다뷰 시스템을 설계 표준뷰어로 활용해 수십억원 상당의 해외 라이선스 및 제품 도입 비용을 절감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조선과 IT기술을 접목한 3D 활용기술연구를 지속해 온 대우조선 SI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델 이동·회전 애니메이션 효과, 아바타를 활용한 공간검사 기능 등 총 8가지 주요 기능을 보완한 진보된 다뷰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조선 SI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해양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대형 선박 해양제품의 설계 관련 업무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설계와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3차원 선박 설계모델 시스템 '다뷰' 개발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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