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의 조달사업실적이 1949년 개청 이래 사상 최대인 2조원 시대를 열었다.

20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조달사업실적은 2조27억원(물품:1조5066억원, 시설:4961억원)으로 연간 목표(1조8840억원)를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조8138억원)보다 10.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2004년 1조원대에 진입한 이후 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광주지방조달청 전체조달실적 대비 88.8%(1조7775억원)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중소기업 지원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조6096억원)보다 10.4%가량 증가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광주지방조달청은 지역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농공단지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지역특화산업인 생활도자기, 해상부유물,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등 MAS(다수공급자계약) 신상품으로 발굴했다.


특히 지난7월부터 지역소재 우수제품 보유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경제발전의 주춧돌-조달우수제품 시리즈’를 매주단위로 기획 홍보하고 있다.

그 결과 이날 현재 나라장터 통계상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판로지원 실적이 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6억원)보다 70.4% 증가했고, 지역 소재 우수제품업체의 공급실적도 81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477억원 대비 69.6% 상승했다.
 
또 지역특화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은 관련업체에게 연간 800억원 규모의 관급시장을 열어줬다.

권수혁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조달사업실적 2조원 돌파 성과는 지역소재 각 수요기관과 업계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자세로 조달행정 3.0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