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민주노총에서 은신 중인 김 위원장 등 간부 11명은 이날 오전 11시20분쯤 민주노총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뒤 경찰차량에 탑승해 자진출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집회 도중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노조원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양측은 계속 대치했고, 지도부는 민주노총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철도노조 지도부가 자진출두 하겠다는데 경찰병력이 건물 입구를 막고 있다. 자진출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도 경찰 병력이 철수할 때까지 지도부 출석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로 자진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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