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15일 발표한 '모발건조기 가격·품질 비교정보'에 따르면 연간 전기사용료가 적은 파나소닉(EH-ND11)' 제품과 사용료가 가장 많은 신일산업(SHD-L60KP) 제품은 최대 2.3배 차이가 났다.
파나소닉 EH-ND11 제품은 짧은 모발을 건조하는데 4800원, 긴 모발 건조하는데 1만4500원의 전기사용료가 나오지만 신일산업 SHD-L60KP 제품은 짧은 모발과 긴 모발을 건조하는 데 각각 1만1400원, 3만4100원의 전기사용료가 나왔다.
전기사용료는 하루 1회, 1년 사용하는 조건(1kW/h=160원)으로 젖은 모발을 건조할 때 소요되는 요금을 산출한 것이다.
건조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제품은 로벤타(CV4771), 바비리스(D221K, D261K), 비달사순(VS5543PIK), 유닉스(UN-A1017), 필립스(HP8260/00) 등 6개로 평균적으로 짧은 모발은 4분, 긴 모발은 11분이 필요했다.
다만 이들 제품 간에도 소비전력이 1390W에서 2040W까지 최대 1.47배나 차이가 났다. 바비리스 제품 소비전력이 1390W로 가장 낮았고 필립스 제품이 2040W로 소비전력이 가장 많았다.
가격은 바비리스가 2만4770원, 필립스 제품이 5만4110원으로 2배 이상 필립스 제품이 비쌌다. 소음의 경우 풍속과 온도를 최대로 했을 때 비달사순(VS5067SK), 신일산업(SHD-L60KP), 파나소닉(EH-ND11, EH-NE15) 등 4개 제품의 소음 측정결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한편 이번 소비자원의 품질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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