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명이 추가돼 에볼라 감염자가 7명으로 늘었다.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에 이어 그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이날 라고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로 희생된 환자는 두 번째다.
나이지리아는 인구 1억7000여 만명의 아프리카 최대국이며 이번 감염 희생자가 나온 라고스는 인구 2100만명의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라는 점에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을 동반한 구토, 설사, 출혈의 증세를 보이며 최대 치사율은 90%에 이르지만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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