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내렸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9월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을 3.91%로 0.02%포인트 내렸다. 연금보험 공시이율 역시 0.05%포인트 낮춘 3.82%로 조정했다.


교보생명의 9월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3.83%이다. 전달과 비교해 연금보험 공시이율은0.02%포인트 하락했다. 저축성보험 공시이율도 0.01%포인트 내린 3.90%이다.

 

NH농협생명은 연금, 저축, 보장성보험의 공시이율을 전달보다 모두 0.1%포인트씩 내렸다. 연금, 저축, 보장성보험의 공시이율은 모두 3.75%이다.

동양생명의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3.90%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보장성보험 공시이율은 0.03%포인트 하락한 3.85%였으며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은 3.93%이다.

 

신한생명의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3.91%이다. 보장성보험은 3.75%이며 저축성보험은 3.85%이다. 공시이율이 각각 0.05%포인트 내려갔다.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내린 것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때문이다. 공시이율은 은행업계의 이자율과 같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자산운용수익률을 올리기 어려운 생보사들이 이자율을 떨어뜨린 것이다.

한편 생보업계 1위 삼성생명은 보장성보험의 공시이율을 지난달보다 0.08%포인트 인상시켰다.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삼성생명은 다른 생보사들과 달리 자산운용수익률이 개선되면서 공시이율을 오히려 올리거나 유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