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203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32.7% 증가했다.
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전문의약품(ETC) 사업이다. 올 2분기 ETC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늘었다. 주력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3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리바로 단일제를 비롯해 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를 합친 리바로 패밀리 매출은 532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정맥용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페린젝트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늘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도 50.6% 증가한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처방이 확대되면서 ETC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수액제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2분기 수액제 매출은 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211억원으로 5.3%, 기초수액은 227억원으로 12.6% 늘었다.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 매출은 109억원으로 6.1%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 매출이 56억원으로 46%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JW중외제약은 주력 의약품을 기반으로 확보한 수익성을 연구개발 투자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ETC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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