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도피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총재가 오는 26일 중국에서 귀국해 국감장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적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주 총재가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9차 아태지역회의'와 '동북아시아 리더십 회의'가 끝난 뒤 26일 귀국해 국회가 지정하는 날짜에 국감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적은 "당초 김 총재의 국제회의 참석으로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김 총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의사를 존중하고 국제적십자사의 법정회의 참가가 '국감 회피용'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한 날짜에 국감을 받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총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9차 아태지역회의'와 '동북아시아 리더십 회의' 참석 중이다.
앞서 21일 김 총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오후 비행기표 시간을 변경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 '도피성 의혹'이 일었다.
김춘진 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현행법상 국감일인 오는 23일 출석하지 않으면 이후 동행명령장 발부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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