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지하철/사진=서울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적용한 지하철을 2호선 신도림역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1시 22분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라바 지하철'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바 지하철은 2호선 1편성(10량)의 안과 밖이 모두 다른 콘셉트로 꾸며졌다. 홀수칸에는 △라바와 친구들 △라바 카툰 세상 속으로 △라바를 찾아라 △라바와 함께 떠나 △라바와 독서여행 등 다섯 개의 테마로 포장됐다.

짝수칸은 코믹존으로 이뤄져 △라바와 지하철 여행 △라바와 웃어봐 △레드와 옐로우 △라바와 파티를 △라바와 세상 밖으로 등 다소 우스꽝스러운 캐릭터가 표현돼 있다.
서울시는 라바 지하철 첫 운행을 시작으로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라바는 빨강과 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라바 지하철의 디자인 개발과 포장은 캐릭터 제작사인 '투바앤'이 재능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