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글로벌 달러 강세 여파로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4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37억2000만달러로 전월대비 6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까지 13개월 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달러 강세가 본격화한 8월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자산별로는 외환보유액 중 91%를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3321억8000만달러로 전달보다 5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은 211억8000만달러(5.8%)로 전월대비 5000만달러 줄어들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3%)로 전월과 같은 규모를 유지했고 이밖에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과 IMF 포지션은 각각 전월대비 1000만달러 감소한 33억60000만달러, 6000만달러 줄어든 2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월과 같은 세계 7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