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제23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눈높이교육상은 이 시대의 참다운 사도상을 정립하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23회째다.

시상은 초등∙중등∙유아∙특수∙글로벌교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의 교직자가 눈높이교육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되었다.


올해 글로벌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세스 앤드류(Seth Andrew)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Public Schools) 설립자는 한국식 교육 모델을 미국의 대표적 빈민가 할렘에 도입해 큰 변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스 앤드류는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한국식 교육가치가 미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변화시킬 최선의 방법이라 믿으며 이를 적용한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를 세웠다. 또한, 한국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교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후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는 2010년 뉴욕시 최우수 공립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개교 이래 처음 졸업하는 45명의 학생 전원이 대학에 합격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뤘다.


또한, 박영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내신성적 백분율 90%를 기록한 최저학력의 학교를 최우수 마이스터고로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으며 중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영조 교장은 ‘인성, 감성, 외국어, 전문기술’의 소양을 모두 갖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양성에 기여해 왔다.

특수교육 부문을 수상한 이영숙 국립특수교육원 연구관은 지난 35년간 장애 학생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장애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위해 스카우트단을 조직하고, 음악과 미술 등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해왔으며, 성교육 자료를 만드는 등 특수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 외에도 초등교육 부문의 이호광 부산 중현초등학교 교장, 문영화 부천 부일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의 구교정 인천 영종중학교 교사, 유아교육 부문의 김현희 성남 상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오영희 국방부 청사어린이집 원장, 글로벌교육 부문의 율리아와티 D.W.(Yuliawati Dwi Widyaningrum) 인도네시아 가자 마다(Gadjah Mada) 대학교 교수가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미지제공=대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