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오 세계일보 신임 회장 /사진=뉴시스

‘세계일보 회장’
정윤회 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단독 보도해 청와대 비선라인 논란을 일으킨 세계일보는 지난 1일 손대오 선문대 부총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대오 신임 회장은 세계일보 편집인 겸 주필 부사장을 지냈고 미국 워싱턴타임스 부사장과 UPI통신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선문대 부총장을, 2010년부터 (사)한국평화연구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임 세계일보 회장은 문국진 전 통일그룹 회장으로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4남이다. 2012년 문선명 총재 사망 뒤 세계일보 회장에 취임했다.

세계일보는 최근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다룬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뒤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8명으로부터 사장, 편집국장, 해당 기사 취재기자 등 6명이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