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지방경찰청은 허경렬 경기청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수색 인력을 2배로 늘려 팔달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색 작업 중 여성의 지갑 등 유류품 수십 점을 수거했지만 토막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팔달산 수색과 함께 인근 주택가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며 확보한 주변 CCTV 10여대의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수원 인근 지역 미귀가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뒷쪽 팔달산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토막난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머리와 팔, 심장과 간 등 장기도 없이 얼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이 인적이 많은 등산로에서 발견된 점과 장기적출 흔적이 없기 때문에 장기매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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