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은 동지 섣달 먹는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찹쌀을 동그랗게 빚어 만든 '새알'을 넣어 먹는다. 새알심이라고도 하며 나이수에 맞는 개수를 한개당 나이수에 맞게 씹어야 복이 잘 온다고 한다.
일반 팥죽보다 단 맛이 강한 단팥죽과 새알대신 밤이 들어간 밤팥죽, 쌀대신 국수를 넣은 팥칼국수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팥죽을 만들때는 팥을 가볍게 씻은 다음 팥이 간신히 잠길 만큼의 물로 한소끔 끓인 후 물을 버려 쓴맛을 없애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부어 다시 중불에서 약불로 3~4시간 뭉근히 끓인다. 팥을 으깰 만큼 익으면 불을 끄고 팥을 건져낸다.
건져낸 팥을 으깬다. 체로 걸러 으깬 팥 분말만 써도 되고, 특별히 그러지 않고 팥 껍질을 함께 으깨도 된다.
팥을 끓일때 쓴 물 적당량에 팥소를 넣고 쌀을 넣어 죽 끓이듯 끓인다. 단팥죽의 경우 쌀을 좀 더 적게 넣거나 아예 넣지 않는다. 쓰지 않은 팥물은 밥을 지을때 사용하면 된다. 중불로 끓이며 눋지 않게 주걱으로 이따금씩 저어 준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하고, 새알심을 만들었다면 새알심을 넣어 새알이 뜰 때까지 끓인다. 단팥죽의 경우 소금과 설탕으로 함께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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