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이미 빠져버린 모발은 단순 두피 관리나 예방법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렵다.
이에 일반적인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20대 탈모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두피 탄력이 좋고, 주변 모발의 밀도가 높아 건강한 모낭을 잘 이식한다면 생착률과 만족도 모두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신 모발이식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외과적 수술인 만큼 수술 전 환자들도 자신의 탈모 정도와 두피 상태는 물론이고 수술법과 관련해 제대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
모든 외과적 수술과 마찬가지로 모발이식 역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수술로 집도의와 모낭분리사 모두 모발이식수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지 해당 병원이 모발이식만을 하는 곳인 지 등 전문성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담 모낭분리사가 안전하게 모발을 분리하여야 하며, 이식 시 모발의 방향과 깊이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으로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는 탈모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원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 의사가 수술 전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또한, 안전한 모발이식을 위해선 수술실 환경과 더불어 수술 참관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수술실에 들어오는 것은 세균 감염 등 여러 문제가 있기에 불가능할 지라도 수술실 창문을 통해 수술 참관 및 환자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병원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빼놓을 수 없는 사안으로 수술이 아무리 잘 되었더라도 수술 후 관리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수술 전과정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고, 수술 후 주의사항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시하는 곳이라면 안심하고 모발이식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며, 모발이식은 10~15년 후까지 고려해야 하는 탈모치료법임을 명심하고 그만큼의 경력을 가진 의료진을 찾을 것을 재차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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