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다.
리얼미터는 지난 20~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3.2%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수치는 19일 조사된 주간집계 지지율(39.4%)보다 6.2%포인트 낮다. 당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였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평가자는 점차 늘어 58.8%까지 증가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문건 유출 사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 파문 연말정산 논란 담배값 인상 등의 부정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사는 20~21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이와 함께, 리얼미터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500명을 대상으로 여당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비교 조사 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38.9%로 떨어지며 새누리당 지지율 42.1%보다 3.2%포인트 낮아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새누리당 지지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일과 19일 사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새누리당 지지층은 11.6%포인트였기 때문이다. 반면 무당층과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새누리당 지지층 내에서의 박 대통령 지지율이 60%대까지 떨어진다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청와대와 ‘거리두기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지난 5~19일 전국 성인남녀 5500명에게 임의걸기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이고 신뢰수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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