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과급'
삼성의 성과급 지급과 관련, 이를 받지 못하는 계열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준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8일 수요 사장단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는 전년과 달리 성과인센티브(OPI)로 지급될 예정"이라며 "성과가 나지 않는 조직은 지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올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계열사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30일부터 성과인센티브(OPI)를 지급한다. 성과인센티브는 계열사별로 연초에 수립한 이익 계획을 초과 달성할 경우 초과한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나눠주는 제도다.
회사는 2014년에 계열사 및 부서별로 목표만 달성하면 성과급을 지급하는 목표인센티브(TAI)를 도입했었다.
한편 2014년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50%의 성과급을 받았던 무선사업부 역시 실적 부진으로 성과급 규모가 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성SDI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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