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괴워치’ 시계가 한국에 상륙한 뒤 티라노킹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방영된 요괴워치 인기에 따라 그 해 8월부터 요괴워치 시계가 출시됐다. 이후 현지에서는 요괴워치 관련 상품이 맨앞에 전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요괴워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서 받은 시계로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반다이가 출시한 'DX요괴워치영식'은 애니메이션의 시계를 상품화한 것으로, 요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달을 집어넣으면 효과음과 불빛이 나온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요괴워치가 방영되면서 ‘티라노킹’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해 티라노킹 이후 완판 장난감으로 등극할 모양새다.
요괴워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지난해 말 요괴워치의 연간 예상실적을 400억엔(약 369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티라노킹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원제: 수전전대 쿄류저)의 일본 매상(144억엔)보다 2배 이상 높다.
특히 같은 기간 반다이의 인기 상품인 건담(예상실적 220억엔)과 파워레인저 시리즈(예상실적 120억엔)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서 지난해 10월28일 요괴워치를 방영한 이후 방송 3주만에 타겟 시청률이 2%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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