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 일본인 인질인 고토 켄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외신들은 지난 30일(현지시간) IS가 고토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1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일본 정부에 대한 메시지’라는 영어 문자로 시작된다. 고토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있다. 그의 옆에 복면을 하고 칼을 든 남성은 일본 정부가 그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승산없는 전쟁에 동참한 무모한 결정 때문에 고토를 살해한다. 어디든 너희 국민이 발견되는 대로 학살하겠다”면서 아베 일본 총리의 전쟁 동참 결정으로 일본에 앞으로 악몽이 시작될 것이라고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