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요상승과 공급감소 예상에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17달러(2.26%) 오른 배럴당 52.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보다 0.54달러(0.93%) 상승한 배럴당 58.3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OPEC이 월간 수요 전망 보고서에서 비회원국의 원유생산량은 감소하고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C은 올해 비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85만배럴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42만배럴 감소한 것이다.
반면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9230만배럴에서 9232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국제유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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