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이집트 IS공습’, ‘홍용표’, ‘노인용 저가담배’, ‘국토부 장관’ 이완구 신임 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서울에서 열린 '제43대 국무총리 취임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이집트 IS공습', '홍용표', '노인용 저가담배', '국토부 장관' 

'이완구 국무총리'
이완구 국무총리가 17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 그리고 야당과 소통할 것을 강조하며 경제살리기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믿으며 국민의 마음,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야당과의 소통에 결코 소홀함이 없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활성화에 대해서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과 규제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가 내 공직생활의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국무총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하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집트 IS공습'
이집트가 이틀 째 IS 공습에 나섰다.

17일 새벽(현지시간) 이집트 공군이 리비아 내 IS거점인 IS의 훈련캠프와 무기저장고, 지휘부 은신처 등 7곳을 목표물로 정하고 집중 타격했다. 또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2차 공습을 감행했다.


이는 지난 15일 IS가 곱트교인 21명을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집트가 '피의 복수'를 다짐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잔혹한 살인자들에게 보복할 권리가 있다"며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공습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용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내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홍용표 통일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마쳤다. 

그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 출범 후 2013년부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을 맡아왔다. 

현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의 비서관급 이상 가운데 유일한 통일 분야 전문가로, 박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대박론'을 역설할 때나 3월 독일 국빈 방문에서 '드레스덴 구상'을 발표할 때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용 저가담배'
새누리당이 노년층을 위한 저가담배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종훈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노년층을 위한 저가 담배를 고려해볼 걸 제안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노인용 저가담배안을 검토 후 실제 정책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면 저가 담배 판매 대상 기준 등 기술적인 부분을 정책위에서 세밀하게 다룰 예정이다.

'국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친박'으로 분류되는 유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 탄탄한 지지층을 갖춰 부동산정책에 대한 동력이 남다를 것으로 여겨진다.

유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땄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2003년부터는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재정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