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 사진=뉴시스DB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소폭 내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내각에서 친 박근혜계 현역 의원 비율이 30%를 넘어서게 됐다.

전일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4개 부처 장관을 새로 내정했다.


세부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현 정부의 내각을 살펴보면 이완구 총리, 최경환ㆍ황우여 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역 의원이다. 또한 어제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유기준, 유일호 의원까지 포함하면 현역 의원이 총 6명이다. 18명의 각료 가운데 3분의 1인 6명이 현역 의원들이다.

한편 청와대는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는 설 연휴가 지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일 개각인사 발표 후 "청와대 인사가 언제 발표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기춘 실장은 그동안 몇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