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고 있는 30대 주부가 18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4일 전남 장성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자신이 살고 있던 집 연못과 욕조에 아이를 빠르려 숨지게 한 박모씨(39·여)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중 자녀 양육에 부담을 갖고 자신의 아이를 숨지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박씨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