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오른 1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상승한 1116.0원으로 출발해 미국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으며 상승폭이 커졌다. 이에 전일 종가 대비 10.5원 상승한 1122.6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유로·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반면 오는 17일 FOMC를 앞두고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지속되며 1.06달러까지 하락했다.
가파른 강달러 전개는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2일 한국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는 점이 원·달러 상승요인”이라며 “다만 최근 2거래일 연속 환율 상승폭이 가팔랐던 만큼 상승 속도는 조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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