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53)이 단독 입후보했다.


광주상의는 오는 20일 실시하는 제22대 광주상의 회장 후보 신청 마감 결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2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박흥석 현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경제인들의 화합과 상공인들에 대한 신뢰를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6년이나 광주상의 회장을 수행했고 나이도 많아 또 하기에는 부담이 컸다”면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을 가리켜 “젊고 추진력도 있으니 광주상의도 쇄신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추대 아닌 선거는 싫다”며 “그런 분을 중심으로 추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회장은 지난 12일 선출된 일반·특별의원 80명 전원이 합의추대할 경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지만, 1명이라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 투표를 거치게 된다.


이 경우 과반 찬성표를 얻어야 하며, 김 회장이 과반 득표로 회장으로 선출되면 당일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상의 의원 동의를 거쳐 회장 선출 절차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