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대타협기구가 3년에 할 일을 3개월로 압축했듯 실무기구는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오는 5월2일까지 최선을 다해 논의하면 된다.”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협상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강 의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민대타협기구가 재정추계 모형과 공무원 고통분담 원칙에 합의하고 공적연금기능 강화도 합의하며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대적 기한 부족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실무기구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하지만 새누리당이 데드라인을 고집하며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협상 결렬의 책임은 새누리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은 국회가 지켜야 할 시간과 사회적 합의”라며 “정부 여당은 시한에만 관심이 있고 사회적 합의, 약속은 지킬 의지와 노력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당은 시한도 잘 지키고 사회적 합의도 분명히 지킬 것”이라며 “정부 여당도 시한만 강조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정부 여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