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자동차배터리 자가 교체가 늘면서 제조일자를 쉽게 알 수 없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용 납축전지 국가표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배터리 제조일자 표기는 영문과 숫자의 조합으로 표현되고 제조사마다 형식이 달라 소비자가 알기 어려웠으나 이번 KS 개정에 따라 배터리 상단과 포장에 식별이 쉽게 일-월-년 순으로 제조일자를 표기하도록 했다.
자동차배터리 제조일자 표기방식 개선은 정부가 국민의 입장에서 수요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국민행복제안센터'에 접수된 것으로 제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수차례 조율을 거쳐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KS 인증업체는 개정된 KS 표준에 따라 3개월 이내에 제조일자 표기방식을 변경해 인증기관에 증빙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제조일자 표기방식 개선에 따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자동차배터리 제조일자 허위표기 문제도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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