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서비스 다음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검색창 왼쪽 편 로고를 달리했다.
다음의 두들(Doodle, 기념일에 선보이는 특별 로고)은 기존 무지개 색상의 화려한 로고 대신 어두운 색깔로 표시했으며 로고 밑 ‘세월호, 1년의 목소리’란 문구를 삽입했다.
이를 클릭하면 지난 2014년 4월 16일 이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 등 세월호 관련 인사들과 박근혜 대통령, 보수권 인사 등 각계각층이 전한 세월호에 대한 목소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중 다음 측은 김정해씨가 “아이를 잃은 부모로서 우리가 바라는 건 진실 규명뿐”, 김성실씨가 “그 돈 다 돌려주고 아이 살리고 싶어요”, “어떻게 진상규명할지 얘기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하나같이 다 하는 얘기는 추모와 기억뿐이다”라고 인터뷰한 내용 등을 담아 유가족의 입장을 실었다.
또 생존자 최재영씨의 “문이 닫히면서 눈빛을 교환했는데…자꾸 생각이 나네. 그 아이들이”, 73명의 단원고 생존학생의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란 인터뷰 등을 함께 올렸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란 발표 글 옆에 박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보수단체 대표들의 “세월호 인양 반대한다”는 입장도 실었다.
해당 페이지는 바로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이 추모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9시 기준으로 현재 29만9228명이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