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47)이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 씨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30분쯤 잠적했다.
전주교도소측은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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