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무기수 홍승만'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이 부산 지역에서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각에서 밀항 시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경찰과 교정당국은 홍 씨가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 영상을 입수, 홍 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경찰과 교정당국에 따르면 홍 씨의 면회자 중에는 울산 지역 2명, 경북 지역 7명 등 총 9명의 지인이 있으며, 교도소 동기 가운데에서도 경상도에 거주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밀항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지만,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해외로 달아나거나 장기적인 도피를 위한 준비작업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도피자금이나 밀항비용을 구하기 위한 추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에 대해서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