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노동시장이 추가적으로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인 2%대로 움직인다는 합리적인 확신이 있을 때 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Fed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고용 개선도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한파 등의 계절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점진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Fed가 금리인상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주지 않은 가운데 연방기금 선물거래를 토대로 금리인상 시점을 전망하는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Fed의 첫 금리인상 시점을 오는 12월로 예측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Fed의 지난번 3월 정례회의 후 성명 발표 당시에는 금리인상 시점을 10월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발표 후 미 연방기금의 금리선물 계약이 소폭 감소한 점을 미뤄보면 트레이더들의 인상 시점 예측이 늦춰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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