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처리가 불발된 이후 지금은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 협상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를 포함시키지 않는 사회적기구 운영에 관한 국회 규칙 안으로 협상하자는 방침을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도 입장이 변한 게 전혀 없다"며 "당분간은 합의가 쉽지 않은 소강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3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서 본회의를 열게 됐는데 국민들 보기에 굉장히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미 통과한 60여개 법안이 있음에도 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이 발목을 잡고 본회의에 넘기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 법안과 공무원연금법은 당연히 투트랙으로 분리하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