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미국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 /사진=뉴스1

'대통령 미국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방문 일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인가, 아니면 미국방문이 우선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을 방문하는데 재외한국대사관에서 일 잘한다는 직원을 차출한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 사실인가"라고 한탄하며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발병 11일 만에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처음 메르스 대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확진환자 숫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말한바 있다"며 "청와대는 대통령이 잘못 읽었다고 했지만 당의 김무성 대표는 18명이라고 했고, 이미 아침속보로 온 국민이 18명으로 알고 있는데 대통령은 그날 확진환자를 15명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무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