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옥자 광주시의원은 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47개 학교가 미 실시돼 학생건강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매년 학교 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메르스 등 학교보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보건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시교육청은 각종 교육감 공약사업에는 많은 예산을 편성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에는 인색한 것 같다"며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던 사업임에도 2014년에는 한 학교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다른 사업들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며,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사고 대처를 위해서는 학교보건실 현대화사업을 발 빠르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교육청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건실 현대화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당 2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건실 현대화사업 미 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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