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칼부림'
경기도 군포시의 한 휴게음식점에서 70대 남성이 업주 등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8일 오전 10시 군포시 산본동의 한 휴게음식점에서 70세 이모씨가 업소 주인 A씨 등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 등 2명이 숨지고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사건 직후 자살을 시도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소 안에서는 이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18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A씨와)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세 여자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다른 두 여자가) 장사해야 할 A씨를 밖으로 불러내 술을 마신다. 이 여자들은 내가 돈이 없다며 무시한다. A씨가 이 여자들과 어울리느라 나와 만나주지 않는다"는 피해 여성들에 대한 불만이 쓰여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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