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자료=한국갤럽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적극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에 대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7%로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박 시장은 특히 광주·전라(25%)와 서울(22%)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박 시장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올랐고, 문 대표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가 2%포인트 하락한 8%로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포인트 내린 6%로 5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4%의 지지율로 공동 6위였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2%로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