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첫 메르스 환자인 대구 남구청 소속 공무원이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최소 300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7일 대구시는 이 공무원이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한 뒤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 동안 여러 다중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격리되기 전까지 주민센터에서 계속 일했으며 남구청 공무원 80여 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로당 3곳을 다니면서 노인 130여 명과 접촉하고, 150여 명이 참여한 사회단체 행사에도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열 증세가 나타난 다음날에는 대중목욕탕에도 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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