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메르스' '141번 환자'
메르스 141번 환자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을 경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1명이 확진 판정이 나기 전 제주 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해 17일 밤 통보해왔다고 18일 밝혔다.
141번 환자는 공항을 통해 제주에 올 당시 발열검사에서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자신의 가족 8명과 함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에서 지내고, 다음날 이 호텔 뷔페와 수영장의 식당을 거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행은 8일 오전 호텔 뷔페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귀경했다.
앞서 141번 환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던 중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리며,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않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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