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번 환자'
메르스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한항공 측이 이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객실승무원과 공항 직원 등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18일 대한항공은 141번 환자가 지난 5일 오후 12시쯤 승객 317명이 탄 KE 1223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갔다가 8일 오후 승객 212명이 탄 KE 1238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8일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자가 격리조치됐다. 또 카운터 직원 4명과 게이트 직원 4명 등 8명도 격리조치됐다.
한편 141번 환자는 왕복비행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다 1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