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화 <연평해전> 개봉에 반발하며 맹비난했다.
북한은 24일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끼리'를 통해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특히 이 영화에 대해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 <연평해전>은 제1차 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후인 2002년 6월29일, 한일월드컵 당시 서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며 무력충돌을 일으킨 사건이다. 이 교전으로 우리측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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