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정자치부는 올 상반기 추경 편성된 12조2000억원을 포함해 올해 당초예산보다 24조1000억원을 늘려 추경예산을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경보다 7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예산 11조9000억원은 경기 활력제고를 위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과거 정부의 추경발표 이후 3개월 코스피 수익률을 살펴보면 총 11번 중 7번이 양(+)의 수익률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정동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추경이 코스피 반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소매(유통), 자동차, 은행, 비철금속, 철강 등이 11번의 추경 중 8번이나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추경 편성이 병행될 때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했다”면서 “추경 논의가 활발해질 때를 대비해 건설·건축자재, 소매·유통, 철강, 기계업종에 관심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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