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국제유가가 그리스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핵협상 타결 전망에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센트(0.38%) 하락한 52.3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31센트(0.55%) 상승한 56.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는 이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개혁 제안서를 문서로 제출하는 대신 구두로 설명했으며 오는 8일 서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우려에 유로화 가치는 5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강세를 보이며 유가의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이란은 주요 6개국과의 핵협상 시한을 다시 연장했다. 주요 쟁점에 대해서 진전이 있었지만 큰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돼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