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후원하고 국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287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국학원은 1차 지역예선 통과자 71명을 선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본선 진출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본선진출자 15명은 5분 스피치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위원장 장준봉 전 경향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김광린 부총장, 국학원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김창환 사무총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인철 부단장,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 성악가 조미경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진출자는 인성에 대한 본인의 체험을 중심적으로 스피치 해야 하며, 소재의 내용과 참신성·감동성 등을 평가받게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상(부상 장학금 150만원), 최우수상 2명 YTN PLUS 대표이사상(장학금 각 100만원), 우수상 6명 (사)국학원 이사장상(장학금 각 50만원), 인기상 6명 청소년멘탈헬스협회장상(장학금 각 30만원) 등이 선정된다.
권은미 국학원장은 "인성은 지식이 아니라 체험이다. 이번 대회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진솔한 스피치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본선 참가자 모두가 당당하게 자신의 체험을 발표하며 자신의 참 가치를 찾는 인성영재로 한 층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예선 심사를 진행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서호찬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을 울렸고,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더 깨어나야 함을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인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이번 대회가 더 크게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학원은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孝忠道)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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