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원화 강세 요인은 올해 경상흑자가 1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 외환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 강세 요인보다는 약세 압력을 높이는 요인들이 존재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 확대 ▲원화표시 자산에 대한 보유 욕구 감소 ▲정부의 ‘해외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자본계정에서 달러화의 해외 유츨 증가 가능성 등이 원·달러 환율에 더 많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서다.
대신증권은 7~8월 중에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인 9월까지 시간이 남았다. 당장 한국에서 달러화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낮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지금보다 더 가속화시킬 새로운 재료가 없다면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소강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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