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북상하면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사진=뉴스1DB
'16호태풍 예상경로'
제15호 태풍 '고니'와 제16호 태풍 '앗사니'가 북상 중인 가운데, 2개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께 15호 태풍 고니는 괌 북쪽 약 140km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며, 19일 오전 9시쯤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33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는 이후 대만 쪽으로 계속 이동해 우리나라에는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16호 태풍 앗사니도 마찬가지. 앗사니는 오전 9시께 괌 동쪽 약 1740km 해상에서 남남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일단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적다고 예측됐다.

다만 현재는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이지만 이동하는 과정에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최소 일본 열도에는 접근할 것으로 보여 10여일 후 동해 남부에 간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