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진료 인구가 매년 3.6%씩 증가하고 있다는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자료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환자도 절반 가까이에 이르러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 고민을 떠안게 된 실정이다.
탈모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나 식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모발이 가늘어졌거나 머리를 감은 뒤 평소보다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하는 탈모치료에 나서지 않는다면 영구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발생 원인에 따른 조기 치료가 관건으로 빨리 치료에 나선다면 모발이식에 이르기 전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탈모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모낭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시키는 영양분을 배합하는 약물을 두피에 주사하는 메조테라피와 같은 두피주사요법은 탈모 환자들의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모발의 성장을 유도해 주어 점차 탈모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물치료 결과를 살펴본 뒤 큰 차도가 없거나 더 나은 호전을 기대한다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
따라서 앞머리탈모나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등 탈모 증상을 인지하였다면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탈모치료피부과를 찾아 적합한 치료를 진단 받고 그에 따른 단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이 유행한 바 있는데,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 두피나 머리카락에 쌓여 두피를 자극하거나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두피 상태에 알맞은 샴푸를 사용해 하루에 한번 가급적이면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잘 말려 주는 것이 좋다.
<제공=부산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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